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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주하다(docusaurus)

· 약 3분

기존에도 SSG(Static Site Generator) 도구인 Gatsby로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이번에 Docusaurus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주한 이유

Gatsby를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하지만 몇 가지 이유를 나열해보자면

  • 최근에 TypeScript를 많이 사용하면서 Gatsby Blog에도 TypeScript를 적용해보고 싶었지만, Gatsby 패키지 버전과 다른 라이브러리들의 종속성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았다.

  • Gatsby가 4 버전까지 출시되었고, 어느새 5 버전 릴리즈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용 중인 블로그 템플릿의 버전이 많이 낮다. (Gatsby v2)

  • 이왕 변경하기로 마음먹은 김에 새로운 도구를 사용해보고 싶었다. yarn berry도 학습할 겸, 겸사겸사.

Docusaurus를 선택한 이유

React Native를 학습하면서 공식 문서를 봤는데 깔끔한 UI와 굉장히 빠른 동작이 인상적이었고, Docusaurus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미 다양한 사이트들과 특히 오픈 소스 공식 문서의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React를 만든 곳이기도 한 facebook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React와의 호환성과 꾸준한 유지보수 를 기대해볼 만하다.

앞으로의 계획

블로그를 이주하면서 과거에 작성한 포스팅을 쭉 살펴보니, 개발을 주제로 한 글을 많이 작성하지 않은 것을 반성하게 되었다.

여태까지 회사 일을 해오면서 배운 점들이 적지 않은데 제때 글로 옮겨두지 않은 것이 아쉽다.

글을 조금 더 자주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과거에 티스토리에 작성했던 글도 조금씩 옮겨볼 생각이다.